KGM, KG 모빌리티의 대표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KG 모빌리티에서 KGM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합니다.


이제 KG 모빌리티의 자동차를 상징하게 될 브랜드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에서 나왔습니다. 해외에서는 지난 4월부터 이미 써왔으며, 이제 국내 시장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KGM 레터링이 적용된 토레스 EVX

그런데 관심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미 KGM 레터링은 국내 출시 모델에 쓰인 바 있습니다. 시장에서 가성비 전동 SUV로 인기있는 토레스 EVX에서 선보였죠.


KG 모빌리티 대표 브랜드 KGM의 대리점 전시장 조감도

KG 모빌리티는 새 브랜드 KGM과 날개를 형상화한 윙 엠블럼을 바탕으로 제작한 BI(Brand Identity)를 전국 200여 판매 네트워크에 적용해 11월부터 교체 작업을 진행하여 12월까지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전국 500여 부품&서비스 네트워크도 순차적으로 간판 등을 교체한다네요.

차량 또한 마찬가지인데, 토레스 EVX에 선 적용한 레터링 KGM을 12월 1일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종에도 적용합니다. 

 

(출처 : KG 모빌리티)


이렇게 KGM 레터링을 보니 드디어 쌍용자동차의 오랜 그림자에서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토레스 EVX에서 고객 반응이 좋았는지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로 공식적으로 밀고 나가나 봅니다. 

기존 고객 또한 실비로 새 레터링을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주면 좋겠네요.



댓글